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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DAY `남한산성`,`킹스맨2`독주 막나...실시간 예매율 1위
입력 2017-10-03 10:42 
영화 `남한산성` 메인포스터(왼쪽). 실시간 예매율.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한산성'이 개봉 첫날인 3일, 이틀 연속 '킹스맨2'를 누르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개봉 전날인 2일부터, 개봉과 동시에 독주해 왔던 '킹스맨: 골든서클'을 누르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남한산성'은 소설가 김훈의 장편소설 '남한산성'을 각색해 영화화 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천만배우로 유명한 이병헌, 김윤석, 고수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수상한 그녀(2014), 도가니(2011), 마이 파더(2007) 등의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을 만들었던 감독으로, 이번 '남한산성'도 흥행 시킬 수 있을지 기대 된다.
영화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당시 피난지인 남한산성을 포위당해 발이 묶인 상황에서 청과 맞서길 주장하는 강경파와 화친을 주장하는 척화파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그린 역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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