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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 김희철, tvN 자체 출연금지령 내린 사연
입력 2017-10-03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골목대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이 tvN 자체 출연금지령을 내렸다.
3일 방송되는 tvN ‘골목대장 2회에서는 양형제의 브로맨스를 위협하는 이진호와 이용진의 추억이 깃든 화성에서 두 번째 이판사판놀자판을 진행한다.
화성의 한 피자집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코미디언의 꿈을 꾼 이진호와 이용진은 금의환향해 피자집을 다시 찾는다. 또 화성 발안천 사생대회에서는 ‘10년 후의 우리들 그리기 대결이 펼쳐진다.
각 멤버들의 특징을 기가 막히게 캐치해 배꼽 실종사태를 예고한 한편, 특급게스트로 톡톡히 활약한 김희철은 오히려 촬영 도중 나 tvN이랑 안맞아”, 나 tvN 방송금지야”를 외쳐 그 배경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평소 야외 예능을 기피해왔던 김희철이 혹독한 적응기를 거쳐 결국 '골목대장'에서 자신의 진정한 적성을 찾을 수 있을 지를 지켜보는 것이 2회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골목대장은 출연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나 추억의 장소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1회 방송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 7인과 특별 게스트 문세윤이 함께 했으며, 양세형-양세찬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동네 동두천에서 배꼽 빠지는 추억 여행을 떠나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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