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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제주 생활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비행기 값만 7천만원
입력 2017-10-03 08:00 
허수경=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방송인 허수경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제주서 서울까지 오가는 비행기 표 값을 언급한 방송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허수경은 KBS에서 ‘허수경의 해피타임이라는 라디오를 진행 중”이라며 사실 방송활동은 적자다. 남는 방송이 아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11년째 제주도에서 거주 중인 방송인 허수경은 ‘제주도에서 서울로 오가는 비행기 값만 7000만 원이라던데라는 질문에 그건 2년 전이니까 지금은 더 많다. 게다가 평일 요금 기준이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허수경은 딸을 제주 자연 속에서 키우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아이가 다른 걸 원하는 게 아닌가 물어본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요즘 (딸이 엄마가 유명인인 것을) 안다”며 한 번은 식당에 갔는데 딸이 식당 종업원에 ‘우리 엄마 얼굴 좀 보세요. 혹시 모르겠어요? 우리 엄마 유명한데 모르겠어요?라고 했다”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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