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천절' 찬 바람 불며 쌀쌀…동해안·내륙 곳곳 비
입력 2017-10-03 07:58  | 수정 2017-10-03 10:22
【 앵커멘트 】
연휴 넷째날이자 개천절인 오늘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어제 서울은 낮 동안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여름처럼 더웠습니다. 오늘은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3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 내려가겠고요. 대구는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역시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예상강수량>현재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충북과 남부 곳곳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2>추석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 서늘하겠습니다. 성묘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부산 24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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