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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 우블리→산타 변신…“내 마음 여기에 두고 갈게”
입력 2017-10-03 00:21 
‘동상이몽2’ 우효광이 따뜻한 마음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동상이몽2 우효광이 따뜻한 마음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이 따뜻한 산타로 변신했다.

이날 우효광은 작품을 촬영하던 곳인 마을 아이들에게 책을 나눠줬다. 이어 우효광은 대학갈 돈이 없으면 내가 내줄게. 내가 너희를 사랑해. 내 마음 여기에 두고 갈게”라며 마을 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그때 한 아이가 떠나려는 우효광에게 다가오더니 울음을 터트렸고, 우효광은 아이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너희들 보러 다시 온다고 약속해. 너희도 다 있어야 해”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선생 김봉두 역에 해도 좋을 것 같다”라며 슬픈 분위기를 농담으로 전환 시켰다. 또 그는 따뜻한 정을 보여준 우효광에 이후에 정치하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저 애들이 유권자 되려면 아직 멀었다”라고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추자현은 저 친구들를 처음 본 게 아니고 80일간 친구들이 촬영 구경하러 오고, 소통했다. 이미 친구였다”라고 설명했다.

우효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아이가 다가와서 울먹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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