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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 안치홍 `투런포만 두 번 치고 왔어요` [MK포토]
입력 2017-10-02 16:11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6회 초에서 KIA 안치홍이 연타석 홈런을 친 후 최형우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kt에 2:20으로 대패한 KIA는 심기일전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고춧가루 부대의 대명사 kt는 선두 KIA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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