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기관에 청구되지 않은 자기앞수표가 약 2181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2일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에서 미청구돼 잡수익으로 처리된 자기앞수표가 218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기앞수표 사용액(일평균 2조170억원)의 연간환산액 520조4290억원의 0.04% 수준이다. 자기앞수표는 휴면예금과 마찬가지로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끝난다.
은행권은 서민금융지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라 연내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과거 5년간 잡수익 처리한 미청구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약 4500억원을 서민금융재원으로 출연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에서 미청구돼 잡수익으로 처리된 자기앞수표가 218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기앞수표 사용액(일평균 2조170억원)의 연간환산액 520조4290억원의 0.04% 수준이다. 자기앞수표는 휴면예금과 마찬가지로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끝난다.
은행권은 서민금융지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라 연내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과거 5년간 잡수익 처리한 미청구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약 4500억원을 서민금융재원으로 출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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