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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추석인터뷰-CLC 편②] 손 “올 추석은 태국서 가족과 함께 보내요”
입력 2017-10-02 14:44 
CLC 손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백융희 기자] 안녕하세요! 태국에서 온 손이라고 합니다. MBN스타와 추석을 맞이해서 한복 인터뷰를 하게 됐어요. 저희 CLC는 이번 추석 때 모두 휴가를 받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에요. 저는 태국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려고 해요. 여러분도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고, CLC도 좋은 앨범으로 다시 찾아뵐 예정이에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었어요. 한복 입은 소감은 어때요?

이번 추석 한복까지 한국에서 5번째로 한복을 입었어요. 아마 한국 멤버들보다 한복을 더 많이 입어봤을 거예요. 왜냐하면 CLC로 데뷔하고 나서 혼자 예능에 나갈 때 자주 한복을 입고 출근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한복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하고, 왠지 영광스러운 기분이 들어요.
CLC 손 사진=옥영화 기자

이번 명절에는 무엇을 하면서 보낼 예정인가요?

이번에 CLC 멤버 전원이 회사에서 휴가를 받았어요. 그래서 7일 동안 태국에 갈 예정입니다.

명절 음식 중 좋아하는 음식은 있나요?

전을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아쉽게도 추석 때 전을 먹어본 적은 없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다면 꼭 승연이 집에서 먹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승연이 할머니와 어머니가 요리를 정말 잘 하세요.(웃음)
CLC 손 사진=옥영화 기자

명절엔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잖아요. 건강을 위한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이 있나요?

재밌게 행복하게 음식을 먹으면 0칼로리라고 하잖아요.(웃음) 놀 때는 제대로 놀고 일 할 때 열심히 일 하면서 몸을 움직이고 건강하게 살을 빼면 될 것 같아요.

명절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있나요?

저랑 엘키 언니는 외국인 멤버예요. 지난 설날에 집에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승연이 집으로 초대를 받았어요. 그래서 승연이 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재미있는 설날을 보냈던 추억이 있어요. 한국에서 처음 보내는 명절이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남아요.
CLC 손 사진=옥영화 기자

추석 귀경길, 교통 정체가 예상 돼요. 차 안에서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비법이 있다면요?

차 탈 때는 음악을 듣는 게 최고예요.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춤도 춰보고 표정 연기도 하고..(웃음) 한 번 직접 해보시면 정말 재미있을 거예요. 지루함을 느낄 새도 없이 금방 시간이 갈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이번 추석 때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 마음껏 노는 시간을 보내세요! 그리고 저희 CLC 역시 즐거운 명절 보내고 새 앨범 준비할 예정이에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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