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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김현수,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선발 제외
입력 2017-10-02 03:17 
추신수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가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2일 오전 4시 5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윌리 칼훈(좌익수) 라이언 루아(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브렛 니콜라스(포수) 드루 로빈슨(3루수)의 라인업으로 다니엘 멩덴(2승 2패 평균자책점 3.75)를 상대한다. 선발은 콜 하멜스(11승 5패 4.10).
햄스트링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뛰지 않기로 했던 벨트레가 라인업에 들어온 것이 특징이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전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벨트레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현수는 같은 시각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세자르 에르난데스(2루수) 오두벨 에레라(중견수) 아론 알테어(좌익수) 리스 호스킨스(1루수) 닉 윌리엄스(우익수) 마이켈 프랑코(3루수) 앤드류 냅(포수) J.P. 크로포드(유격수) 닉 피베타(투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1승 2패 3.18), 필라델피아는 피베타(7승 10패 6.26)가 선발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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