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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로 멀티 홈런` 텍사스, 오클랜드에 승리...추신수 결장
입력 2017-10-01 12:25 
조이 갈로는 홈런 2개로 40홈런 고지를 넘겼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조이 갈로의 홈런을 앞세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승리했다.
텍사스는 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8승 83패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74승 87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는 조이 갈로의 홈런을 앞세워 분위기를 잡았다. 갈로는 2회 투런 홈런, 다시 3회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홈런 기록을 41개로 늘렸다.
갈로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59개), 애런 저지(양키스, 52개), J.D. 마르티네스(애리조나, 45개), 크리스 데이비스(오클랜드, 42개)에 이어 이번 시즌 다섯번째로 40홈런 고지를 넘긴 선수가 됐다.
골로는 이날 2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으로 100% 출루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루그네드 오도어도 4타수 3안타 1타점, 제러드 호잉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앤드류 캐슈너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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