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추석연휴 예매 1위는? `킹스맨:골든서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킹스맨:골든서클'이 최장 추석 연휴 극장가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10일 간의 사상 최장 추석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1일 멀티플렉스 예매 1위를 '킹스맨:골든서클'이 차지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현재 롯데시네마, CGV,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 예매 1위에 '킹스맨:골든서클'이 올라 있다. 롯데시네마, CGV에서는 '아이 캔 스피크',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박스오피스도 극장가 예매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1일 낮 12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킹스맨:골든서클'은 9월 30일 하루동안 61만 8769명의 관객이 입장하며 누적관객수 173만 667명을 기록했다. 1일 관객수 200만을 돌파가 예상된다.

이어 '아이 캔 스피크'가 이날 20만 2886명의 관객이 입장해 2위을 유지하며 누적관객수 142만 2768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가 3위, 9월 28일 개봉한 '레고 닌자고 무비'가 4위에 올랐다. '살인자의 기억법'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3일 국내영화 기대작 '남한산성'과 '범죄도시'가 개봉되면서 추석 연휴 극장가 경쟁이 새로운 판도로 접어든다. '킹스맨: 골든 서클'이 계속 1위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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