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연도중 출혈 이대휘, 끝까지 웃어보인 책임감 `대단` 응원쇄도
입력 2017-10-01 10:19 
공연도중 귀에서 피를 흘리는 이대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 이대휘가 출혈 부상 속에서도 웃으며 공연한 모습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2017 피버페스티벌'이 열린 도중 이대휘가 마이크 대에 귀 뒷부분이 긁혀 출혈 부상을 입게됬다.
이날 이대휘는 공연 도중 갑자기 귀에서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셔츠에도 피가 묻었다.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이대휘와 함께 무대 밖으로 내려가 상처를 확인 뒤 응급 조치 후 다시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팬들은 당시 이대휘의 모습들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하며 "이대휘 끝까지 웃으며 공연을 마무리한 모습 정말 감동적이다" "어린나이에도 책임감 대단" "피에 모두가 놀랐는데, 의연한 자세" "이대휘 파이팅" "건강이 최고야 대휘야"등의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YMC 엔터테인먼트는 "행사 종료 후 병원으로 긴급 이동하여 진료를 추가로 받았다. 큰 부상이 아닌 살짝 긁힌 정도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추가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파상풍 주사를 맞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대휘는 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예정된 워너원 팬사인회에 예정대로 참여할 전망이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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