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연휴 뒤 실적 장세 기대 '솔솔'…코스피 최고치 돌파할까
입력 2017-10-01 09:27  | 수정 2017-10-08 10:05

추석 연휴로 휴식기를 맞은 코스피가 10월에 재차 내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휴 뒤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반도체·정보기술(IT)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이익 달성 등에 기반한 실적 장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3포인트(0.90%) 오른 2,394.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북한 리스크에 장기간 휴장을 앞둔 경계감까지 겹치며 7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상승 반전한 것입니다.

코스피는 지난 7월까지 8개월 연속 상승가도를 달리다가 8월 이후 IT 대형주들이 조정을 받고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주춤해진 상태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증시가 다시 한 번 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내에 전고점인 2,450대를 넘어 2,500∼2,600까지 올라설 것이라는 예상도 여럿 나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