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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가요계, 생명 내다몰 수 없는 시장"
입력 2017-10-01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원미연이 무대가 줄어드는 데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모처럼 컴백한 원미연이 소극장 콘서트장에서 대중과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8년 만에 신곡 '소리질러'로 컴백한 원미연은 이날 무대에서 "가수가 장기적으로 본인의 가수 생명을 내다볼 수가 없는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원미연은 이어 "사람이 살면서 내 소리를 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자기가 하는 일에서 자기 소리를 낼 수 있을 때가 많지 않다. 어떤 때는 그냥 한 목소리로 소리내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원미연은 "나를 다시 한 번 세상에 내놓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만들게 된 노래가 '소리질러'다"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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