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보검과 고경표가 배낭 여행을 떠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욕에서 여행 중인 박보검과 고경표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 해외 커뮤니티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배낭여행을 다니는 훈훈한 외모의 두 청년을 봤다. 박보검과 고경표였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후드티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는 박보검과 회색 배낭을 메고 뒤따르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매니저나 다른 일행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박보검-고경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보검과 고경표는 무명시절부터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완벽한 친구 호흡을 선보였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tvN 예능 '꽃보다 청춘'에서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최근 고경표는 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 종영 인터뷰에서 박보검을 언급하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고경표는 "박보검은 존경하는 동생이다. 심성도 바르고 착하다"면서 "동생이지만 보검이가 날 챙겨준다. 자주 연락하면서 지낸다"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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