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동건, 조윤희와 결혼 소감 "행복한 하루하루…호빵이 빨리 보고 싶어"
입력 2017-09-29 22: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동건이 조윤희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29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미 저는 남편이자 아빠이자 가장이고, 또 윤희는 이미 저의 소중한 아내이지만, 그래도 축복받고 싶은 욕심에 가족 친지분들과 작은 결혼식을 준비했어요"라고 썼다.
이동건은 이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내도 호빵이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호빵이가 빨리 보고싶어 참기 힘든 것만 빼구요"라며 "저의 가족 축복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처럼만 저도 여러분들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적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예식을 올렸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와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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