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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금빛여신 정다래, 거북이 속도 달리기에 ‘반전’ 폭소
입력 2017-09-29 22: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피지섬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FIJI‘에서는 오종혁, 정다래, 재현이 해안 동굴로 향했다.
이날 오종혁과 정다래, 재현은 새로운 생존지를 찾기 위해 반대편 해안으로 출발했다. 이들이 선택한 길은 해변이었다.
오종혁은 정다래와 재현의 선두를 자처하며 해변을 걸었고, 미끄러운 이끼와 돌에 넘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다래와 재현도 오종혁의 뒤를 따르며 긴장 상태를 유지했다.

이어 오종혁, 정다래, 재현은 물 위의 해안 동굴을 발견하고 감탄을 내질렀다. 해안 동굴까지 이어진 길은 바다였지만 물이 빠져 길이 드러났다 물에 묻히기를 반복하는 상태였다. 마치 모세의 기적 같은 현상.
이에 오종혁은 선두로 물때에 맞춰 해변을 가로질렀다.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건너편 해안 동굴에 닿은 오종혁. 오종혁의 지시에 재현과 정다래 역시 차례로 해변을 건너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정다래는 물속 여신과도 같은 모습과 달리 거북이처럼 느린 달리기 속도로 오종혁과 재현에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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