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파니 "남편 서성민, 앨범 준비 많이 도와줘"
입력 2017-09-29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파니가 남편 서성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파니는 29일 서울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세번째 싱글 앨범 '리얼공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이파니는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 서성민에 대해 "앨범 준비 과정을 많이 도와줬다"고 운을 뗐다.
이파니는 "남편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을 도와주면서 진짜 못할 짓이라고 했다. 하지만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잘되길 바라고 있다"며 "이번에는 말아먹지 않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타이틀곡 '내장지방털어'는 컨트리팝 장르에 기반을 둔 곡으로 장르 특유의 친근하고 편안한 사운드에 이파니만의 톡톡 튀는 보컬 컬러를 결합시킨 곡이다.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온 이파니의 성숙미를 더욱 느끼해 준다.
또 다른 타이틀곡 '유부녀'는 경쾌하고 신나는 하우스 비트 위에 이파니의 독특한 보이스가 잘 조화를 이룬 경쾌한 댄스곡이다. 평범한 부부 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갈등과 일상을 재미있고 앙증맞게 풀어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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