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재인 대통령, 김구회 민주평통 청년위원장에 임명장 수여 “평화는 만들어가는 것”
입력 2017-09-29 14:53 
문재인 대통령, 김구회 민주평통 청년위언장에 임명장 수여
[MBN스타 백융희 기자] 김구회 민주평통 청년위원장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민주평통 간부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구회 청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새정부는 남북관계가 어렵더라도 민주평통이 추진하는 다양한 통일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비록 상황이 쉽지 않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반드시 올 것”이라며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운 법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통일은 준비된 만큼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써 국내외 약 2만 명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되며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 대통령에게 자문하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해 나가는 기구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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