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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MBC 파업, 원만히 해결됐으면”
입력 2017-09-29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지석이 MBC노조 총파업의 원만한 해결을 희망했다.
김지석은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서 MBC노조 총파업 중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수선한 상황 속 촬영 분위기에 대해 모두가 다 똑같은 마음 아닐까 싶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뗀 뒤 상호 간에 원만하게 해결이 되어서 저희의 좋은 작품, 열심히 찍은 작품이 시청자분들게 사랑받는 게 1순위”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는 오래된 '여사친'이 없고, 첫사랑도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다. 나와는 전혀 다른 상황, 캐릭터였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어떻게 감정이 변해갈지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첫사랑 남녀인 한예슬과 김지석의 재회를 주요 축으로 어린 시절부터 인생을 함께한 '봉고파 3인방'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 등 절친들의 오랜 우정을 담아 낸다.
MBC 총파업 여파로 첫 방송은 당초 계획보다 연기됐다. 10월 9일 밤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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