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엘리베이터, 1분만에 69층 가는 고속 엘리베이터 시공
입력 2017-09-29 14:04 
현대엘리베이터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만의 새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W'에 고속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최근 설치가 끝난 고속 엘리베이터는 분속 240m로 운행하는 20대와 분속 180m의 14대 등 모두 34대입니다.
이들 고속 엘리베이터는 지하 6층∼지상 69층 높이 4개 동으로 지어지는 'W'의 주택용 엘리베이터로 활용됩니다.
이 주상복합은 건물 높이가 246.4m여서 쉬지 않고 운행하면 엘리베이터가 1분 만에서 1층에서 69층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W'는 2018년 3월 준공됩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설치를 끝낸 고속 엘리베이터 외에도 에스컬레이터 26대와 중저속 엘리베이터 등 모두 77대를 'W'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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