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연휴 앞둔 고속도로교통상황…`한산` 평소 금요일 수준
입력 2017-09-29 13:42  | 수정 2017-10-06 14:08

긴 추석 연휴의 시작을 앞둔 가운데 29일 고속도로교토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길어 차량이 분산돼 고속도로 정체현상은 다른 때보다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강릉, 2시간31분(강릉→서울 2시간17분), 서울→양양 1시간54분(양양→서울 1시가40분), 서울→대전 1시간37분(대전→서울 1시간38분), 서울→대구 3시간36분(대구→서울 3시간17분), 서울→울산 4시간46분(울산→서울 4시간37분), 서울→부산 4시간 27분(부산→서울 4시간12분), 서울→목포 3시간44분(목포→서울 3시간39분), 서울→광주 3시간4분(광주→서울 3시간1분) 소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 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 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속도로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고속도로 교통정보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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