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석진·신소율·김형석, 나눔대축제 스타들 기부행렬 `훈훈`
입력 2017-09-29 13:41 
나눔국민운동본부 브레이브걸스 유정 킬라그램 애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나눔국민운동본부]

각 분야의 스타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따뜻한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다음달 28~29일 양일간 서울 광장 및 무교로에서 국내 최대 나눔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스타들이 직접 내놓은 애장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애장품 경매는 축제의 2일차인 29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은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소중히 쓰일 계획이다.
배우 하석진과 신소율, 김형석 작곡가, 가수 킬라그램, 브레이브걸스 유정, 추수현, 닥터심슨, 닉앤새미, 개그맨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이세진, 박소영, 김지민 등 다수의 스타들이 나눔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고 참여인원은 더 늘어나고 있다.

애장품 경매에 참여하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얼마전 아이돌 체육대회에서 신었던 뜻 깊은 신발을 기부 물품으로 제공했고, 쇼미더머니 대세 래퍼 킬라그램은 두건을 애장품으로 내놓으며 좋은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폐막행사인 나눔 토크 콘서트에도 참석한다.
'나만의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김형석 작곡가가 작곡한 나눔대축제 공식 테마송 '나눔 EASY송'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인기 스타로 꼽히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재능 나눔 공연도 진행된다.
나눔대축제 특별프로그램인 '뮤직파티 캐리앤송'은 서울시청광장 메인무대에서 오전 11시에 열린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팀은 나눔대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팬미팅을 통해 재능 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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