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일주일 만에 3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에 덜미를 잡혀야 하나 NC가 먼저 넥센 히어로즈를 꺾어야 한다. 특히 밴 헤켄 격파가 최대 과제다.
NC는 29일 오후 6시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넥센과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지난 23일 롯데에게 3위를 빼앗겼지만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를 연파하며 0.5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NC가 넥센을 이기고 롯데가 SK에게 지면, 3위가 바뀐다. 롯데가 SK와 비길 경우 공동 3위다. 그러나 롯데가 이기고 NC가 패할 경우, 두 팀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진다.
넥센은 지난 23일 롯데에게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그 이후 갖는 첫 경기다. 그리고 에이스 밴 헤켄을 내세웠다. 시즌 초반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해 주춤했지만 중요한 경기마다 호투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9월 평균자책점은 2.29으로 세 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NC는 올해 밴 헤켄을 처음 상대한다. 그러나 밴 헤켄의 NC전 통산 성적은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준수하다. 특히, 피안타율은 0.183으로 구단별 기록 중 가장 낮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역시 1.03으로 최저다.
NC의 관건은 타격이다. 최근 감은 좋다. 9월 팀 타율 1위(0.321)에 올라있다. 지난 2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4홈런 포함 장단 16안타로 11점을 쓸어 담았다.
밴 헤켄이 마산 경기에서 유난히 약했다는 점도 NC에게 호재다. 밴 헤켄은 NC 원정경기에 두 차례 나갔으나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는 29일 오후 6시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넥센과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지난 23일 롯데에게 3위를 빼앗겼지만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를 연파하며 0.5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NC가 넥센을 이기고 롯데가 SK에게 지면, 3위가 바뀐다. 롯데가 SK와 비길 경우 공동 3위다. 그러나 롯데가 이기고 NC가 패할 경우, 두 팀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진다.
넥센은 지난 23일 롯데에게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그 이후 갖는 첫 경기다. 그리고 에이스 밴 헤켄을 내세웠다. 시즌 초반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해 주춤했지만 중요한 경기마다 호투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9월 평균자책점은 2.29으로 세 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NC는 올해 밴 헤켄을 처음 상대한다. 그러나 밴 헤켄의 NC전 통산 성적은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준수하다. 특히, 피안타율은 0.183으로 구단별 기록 중 가장 낮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역시 1.03으로 최저다.
NC의 관건은 타격이다. 최근 감은 좋다. 9월 팀 타율 1위(0.321)에 올라있다. 지난 2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4홈런 포함 장단 16안타로 11점을 쓸어 담았다.
밴 헤켄이 마산 경기에서 유난히 약했다는 점도 NC에게 호재다. 밴 헤켄은 NC 원정경기에 두 차례 나갔으나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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