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유정, 결혼 소감"만감 교차…바르고 지혜롭게 살겠다"
입력 2017-09-29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서유정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서유정은 29일 SNS에 "소풍 가기 위해 준비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드라마를 사전 제작하고 일 년 만에 개봉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오래 직장을 다니다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살면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쉽게 판단하고 쉽게 생각하고 나만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바르게 지혜롭게 생각하고 대처하며 죽을힘을 다해 지키며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또 "절 아껴주셨던 사랑하는 지인 동료분들 어르신들 선후배님들 또 여기서 만나게 된 저의 든든한 인스타 저의 팬 지지자분들 정말 여러분들의 한마디 한말씀이 제게 얼마나 피와 살이 됐었는지 수천 번 넘어질 뻔 하다가도 따뜻한 글과 마음으로 절 잡아주시고 용기 주셨던 많은 분께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유정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3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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