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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미스코리아 비하인드 스토리..."고현정과 극강의 라이벌"
입력 2017-09-29 08:46 
고현정(왼쪽)-오현경.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오현경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끊이지 않는 입담을 뽐낸 가운데, 미스코리아 당선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도 덩달아 화제다.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출신 대표 배우로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당선됐다. 지난 2014년 오현경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대회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오현경은 "진으로 당선됐던 나는 세리 미용실이었고, 선으로 당선됐던 고현정은 마샬 미용실이었다"며 "마샬 미용실과 세리 미용실은 극강의 라이벌이었다. 마샬은 전통적으로 미스코리아를 배출해낸 미용실이고, 세리는 88년 김성령 언니가 진이 되며 부각된 미용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현경은 "당시 마샬에서는 진을 빼앗겨, 막강 카드로 고현정을 내보냈다"며 "고현정이 참 예뻤다. 오랫동안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던 친구였는데, 혜성이 나타난 거다"고 고현정과 라이벌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오현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딸 채령양에 대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내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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