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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 김원해, 결국 사살됐다…이준기·손현주 대결서 敗 (종합)
입력 2017-09-29 01:00 
이준기 손현주 김원해=tvN "크리미널 마인드"
김원해가 결국 사살 됐다.

28일 방송된 '크리미널 마인드' 20회에서는 리퍼를 추종하는 클럽의 회원이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준(이준기 분) 선우(문채원)은 네번째 살인 현장에서 미리 잠복 했다. 리퍼 추종자는 여자를 인질로 잡고 대치했고 현준은 순식간에 제압 해 인질을 구출했다.

결국 리퍼 추종자는 두 사람에게 체포됐고, 그자리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리퍼(김원해 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떴다.


리퍼는 백산(김영철 분)의 딸을 인질로 잡고 "딸을 살리고 싶으면 병원에 입원한 여자를 죽이라"고 종용했다. 그는 "기회는 한번 뿐, 망설이지 말고, 한번에 그어"라고 덧붙였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NCI팀은 잔인하게 살해된 여자를 발견했고 백산은사라졌다. 리퍼가 백산을 침대에 실은 후 데리고 빠져 나갔다.

리퍼는 강기형(손현주 분)에게 "더 이상 날 쫓지 않겠다고 세상 사람들에게 발표한다면 백산을 살려주겠다"라고 거래를 제안했다.자신에게 협박 전화를 걸어온 리퍼를 향해 강기형은 "거래는 없을 거라고 분명히 말했었다"라고 못박았다. 그의 확고한 답에 리퍼는 "한 사람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그런 것을 따지는 것은 하수들이나 쓰는 방식이다. 강기형. 너는 너의 그 오만함을 버리지 않는 이상 이 게임에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라고 비웃었다.

강기형과 김현준은 정신병원에서 리퍼와 맞닥드렸다. 리퍼는 강기형에게 "쏴라. 지금 쏘지 않으면 영원히 후회하게 될거다"라는 말로 자극했다. 강기형이 총을 쏘지 않자 리퍼는 방독면 하나를 내민 후 리모컨을 작동시켰고, 곧 그곳에는 코를 자극하는 연기가 흘러나왔다.

리퍼는 강기형과 김현준에게 방독마스크가 하나만 든 가방을 줬다. 리퍼는 인간의 본능을 증명해봐라. 생존본능. 인간도 개, 돼지나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기형과 김현준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의식을 잃어갔고, 리퍼는 진작 날 죽였어야지. 백산은 벌써 죽었다. 여태 내가 죽였던 사람들 중에서 혜원씨(오연수 분) 몸을 더듬었을 때 가장 흥분됐다”고 강기형의 죽은 아내를 언급하며 도발했다. 강기형과 리퍼가 맞붙어 싸우는 가운데 김현준이 총을 쐈고, 리퍼는 도리어 총을 맞고 현장에서 바로 사살 되고 말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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