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축구하면 '발로 하는 스포츠'라는 먼저 드는데요.
오늘(28일) 새벽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니까 발뿐만 아니라 머리도 잘 써야 하는 스포츠가 축구같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CSKA 모스크바 골문을 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쿠의 헤딩골입니다.
마샬의 크로스도 일품이었지만 상대 수비의 견제에도 완벽한 헤딩골을 만든 루카쿠의 해결사 능력이 돋보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넣은 첼시 모라타의 득점도 헤딩골의 정석입니다.
모라타의 득점이 문자 그대로 머리를 잘 쓴 득점이라면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팀 동료 바추아이의 골은 첼시 선수들의 똑똑한 축구 지능이 만든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컴퓨터 게임에서나 볼법한 현란한 패스 연결에 이은 골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경기 시작 2분 만에 나온 파리 생제르맹 아우베스의 골.
화면을 돌려보면 네이마르가 차린 밥상에 아우베스가 숟가락만 올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맨유 골 그물을 가른 CSKA 쿠차예프의 득점.
소속팀의 1대 4 완패로 빛이 바랬지만, 골의 완성도만큼은 10점 만점의 10점이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축구하면 '발로 하는 스포츠'라는 먼저 드는데요.
오늘(28일) 새벽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니까 발뿐만 아니라 머리도 잘 써야 하는 스포츠가 축구같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CSKA 모스크바 골문을 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쿠의 헤딩골입니다.
마샬의 크로스도 일품이었지만 상대 수비의 견제에도 완벽한 헤딩골을 만든 루카쿠의 해결사 능력이 돋보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넣은 첼시 모라타의 득점도 헤딩골의 정석입니다.
모라타의 득점이 문자 그대로 머리를 잘 쓴 득점이라면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팀 동료 바추아이의 골은 첼시 선수들의 똑똑한 축구 지능이 만든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컴퓨터 게임에서나 볼법한 현란한 패스 연결에 이은 골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경기 시작 2분 만에 나온 파리 생제르맹 아우베스의 골.
화면을 돌려보면 네이마르가 차린 밥상에 아우베스가 숟가락만 올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맨유 골 그물을 가른 CSKA 쿠차예프의 득점.
소속팀의 1대 4 완패로 빛이 바랬지만, 골의 완성도만큼은 10점 만점의 10점이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