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숙의자료집에 대해 건설재개 측이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처럼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숙의자료집은 478명의 시민참여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 재개와 중단 양측의 주장을 정리해 담았습니다.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만큼,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상대방의 의견을 주석에 달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건설재개 측은 모두 19건의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 가운데 조치가 이뤄진 것은 2건, 5건에는 주석을 함께 적고 나머지 12건은 사실이 아님에도 사실처럼 기록됐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공론화위 역시 건설중단 측 자료집에 명백한 오류가 있음에도 수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건설재개 측의 의견을 함께 적는 등의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
숙의자료집은 478명의 시민참여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 재개와 중단 양측의 주장을 정리해 담았습니다.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만큼,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상대방의 의견을 주석에 달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건설재개 측은 모두 19건의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 가운데 조치가 이뤄진 것은 2건, 5건에는 주석을 함께 적고 나머지 12건은 사실이 아님에도 사실처럼 기록됐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공론화위 역시 건설중단 측 자료집에 명백한 오류가 있음에도 수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건설재개 측의 의견을 함께 적는 등의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