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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첫 안타 친 잠실서 마지막 은퇴투어
입력 2017-09-28 11:40  | 수정 2017-10-12 13:08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22년 전 프로 첫 안타를 친 잠실구장에서 은퇴 투어를 마무리한다.
LG 트윈스는 10월 1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 홈경기에서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를 연다.
이승엽이 현역 마지막으로 치르는 방문 경기이기도 한다.
이승엽은 1995년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1-1로 맞선 9회 초 류중일(전 삼성 감독)의 대타로 나서 우완 김용수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쳤다.
이후 이승엽은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랐고, KBO리그 최초로 은퇴 투어를 여는 영예를 누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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