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고(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가 20여년 전 '뉴욕 밀월여행 루머' 속 상대남과 사실상 부부 관계로 살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서해순 씨와 하와이에서 동거한 이모 씨가 실제로는 사실혼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하와이주 법원 소송 정보에서 찾은 서해순 소송기록을 바탕으로 이씨와의 관계를 추적했다. 2012년 소송기록에 담긴 이씨의 이름 뒤에는 'husband'(남편), 'abode'(거주)라 적혀 있어 실제 결혼식 여부와 관계 없이 서씨가 이씨를 남편으로 대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
이에 앞서 서씨는 딸 서연 양이 사망한 이듬해인 2008년 초, 이씨와 함께 하와이에서 법인을 만들고 마트를 인수하기도 했다.
서씨가 거주했던 하와이 호놀룰루 교민들 역시 법적 혼인관계 유무와 별개로, 두 사람이 부부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던 것으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의 취재 결과 드러난 바 있다.
이씨는 김광석 생전 서씨와 내연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가 김광석의 뉴욕 공연에 따라갔을 당시 이씨와 2박3일간 잠적했다 나타났던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풍문. 당시 김광석이 받은 상처는 그의 일기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서씨는 서연 양 유기치사 혐의 및 소송 사기 혐의로 김광석 유족들로부터 고발당한 상태. 경찰은 조만간 서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가 20여년 전 '뉴욕 밀월여행 루머' 속 상대남과 사실상 부부 관계로 살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서해순 씨와 하와이에서 동거한 이모 씨가 실제로는 사실혼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하와이주 법원 소송 정보에서 찾은 서해순 소송기록을 바탕으로 이씨와의 관계를 추적했다. 2012년 소송기록에 담긴 이씨의 이름 뒤에는 'husband'(남편), 'abode'(거주)라 적혀 있어 실제 결혼식 여부와 관계 없이 서씨가 이씨를 남편으로 대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
이에 앞서 서씨는 딸 서연 양이 사망한 이듬해인 2008년 초, 이씨와 함께 하와이에서 법인을 만들고 마트를 인수하기도 했다.
서씨가 거주했던 하와이 호놀룰루 교민들 역시 법적 혼인관계 유무와 별개로, 두 사람이 부부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던 것으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의 취재 결과 드러난 바 있다.
이씨는 김광석 생전 서씨와 내연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가 김광석의 뉴욕 공연에 따라갔을 당시 이씨와 2박3일간 잠적했다 나타났던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풍문. 당시 김광석이 받은 상처는 그의 일기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서씨는 서연 양 유기치사 혐의 및 소송 사기 혐의로 김광석 유족들로부터 고발당한 상태. 경찰은 조만간 서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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