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콜릿 성애자` 신나겠네…오리온, 초코칩 초코파이정(情) 출시
입력 2017-09-27 10:31 
[사진제공 = 오리온]

"초코가 외로워 쿠키를 만났네"라는 CF로 알려진 오리온 초코칩이 초코파이를 만나 더 깊은 초콜릿 풍미를 발산한다.
오리온은 '초코칩 초코파이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코칩 초코파이는 빵 속에 오독오독 씹히는 초코칩과 깊은 풍미의 초콜릿 청크를 박아 독특한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추구한 제품이다. 마시멜로우에는 오렌지 잼을 넣어 깔끔하고 상큼한 단맛도 더했다.
오리온 연구소는 초코칩 초코파이를 만날 때 기존 초코파이와 차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맛을 확장하는 것이 아닌 식감의 변화까지 시도했다.

연구소는 사실상 제로 베이스에서 개발에 착수해 2가지 초코칩의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패키지 역시 1974년 출시 초기 색상인 파란색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발랄하고 경쾌한 디자인은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10~20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오리온은 기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칩 초코파이는1974년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개발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만든 새로운 제품"이라며 "맛과 식감의 조화로 기존 오리지널, 바나나와 함께 파이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