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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논란` 박보검,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가 지어준 이름 `보배로운 칼`
입력 2017-09-27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종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보검의 이름을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가 작명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지난 26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Prayer Assembly for the Peace of Our Nation and Country The Seoul City Hall Square at 3pm on Oct. 2nd, 2017(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이는 이초석 목사가 있는 예수중심교회가 주최하는 기도성회이다. 예수중심교회는 한국기독교총합연회 등에 따르면 사이비, 혹은 이단으로 규정돼 있어 때아닌 박보검 종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박보검의 교회 기도성회 홍보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보검의 이름 또한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가 작명했다는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초석) 목사님께서 '보배로운 칼'이라는 뜻의 내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적인 걸 다 떠나서, 그분의 삶을 보면 지혜라는 게 어떤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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