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피의자 정 씨 추가범행 가능성 높다"
입력 2008-04-08 18:55  | 수정 2008-04-08 18:55
안양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피의자 정 모씨를 조사한 결과 추가 범행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피의자 정 모씨가 혜진양과 예슬양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처리하는데 걸린 시간이 9시간에 불과했다"며 "이는 범죄 경험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공범 여부에 대해 검찰은 화장실에서 혈흔이 나온 남자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범이 아닌 정씨의 단독범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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