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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모순적인 현실 대변, 기존 로코와 달라"
입력 2017-09-26 15:10  | 수정 2017-09-26 15:24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이민기와 정소민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소민, 이민기,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등이 참석했다.
정소민은 예전에는 꿈만 있어도 가능했다면, 요즘은 현실적인 고민들로 ‘내가 계속 이 꿈을 고민하는게 맞는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저의 친구들은 회사를 다니거나, 혹은 꿈을 쫒아서 노력하고 있다. 이 드라마가 현실을 대변해,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기는 저희 드라마가 로코의 틀을 가지고 있는데, 더불어 갖고 있는 메시지 중에 세상은 변해가고 있지만 기준은 그대로인 모순적인 현실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된다”고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얘기를 더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다.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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