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출소 후 또 스토킹…왜?
입력 2017-09-25 12:04  | 수정 2017-09-25 12:19
2015년에 한 온라인게임을 통해 20대 여성을 알게 된 남성, 이후 지속적인 스토킹해 오다 이에 시달리던 여성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해 지난해 3월 징역 10월 형을 선고받은 후 올해 1월 출소했습니다.
실형을 살고 나온 것에 대해 앙심을 품은 남성은 SNS 등을 통해 여성 거주지 근처로 거주지를 옮겨 수시로 SNS를 확인하던 중 한 사무실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지난 22일 보복 위해 흉기와 장갑 등을 구입한 뒤 해당 사무실을 찾아가 여성의 아버지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고, 다른 직원들로부터 제압돼 살인미수·살인예비 등 혐의로 현장 검거됐습니다.
가해 남성은 여자친구가 연락을 끊고 만나 주지 않아 홧김에 작장 찾아갔는데 직원이 나를 무시해서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지만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와 동기를 볼 때 남성은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 같다"며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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