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서울도신초·여강중 야구부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17 KOSDAQ Baseball Challenge'에 참가한 코스닥기업 16개팀의 대회 참가비와 홈런적립금으로 마련됐다.
KOSDAQ Baseball Challenge는 야구경기를 통해 코스닥기업간 화합을 도모하고 대회 참가비로 초·중학교 운동부를 후원하는 야구대회다. 지난해부터 개채됐다.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뜨거운 야구 열정을 가진 코스닥기업들의 참여로 야구 꿈나무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나누는 사회 만들기에 코스닥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6~24일 경기 안산시 소재 해양야구장과 배나물야구장에서 16강 토너먼트(패자부활전)로 진행됐다. 우승은 에스텍파마의 스나이퍼스, 준우승은 모두투어네트워크의 모두투어스, 3위는 누리텔레콤의 누리TLC, 4위는 이오테크닉스의 이오스트라이크스가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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