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일부터 열흘간 고궁 무료개방…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
입력 2017-09-25 09:54 

문화재청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이 있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주요 문화유산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무료 개방되는 곳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남원 만인의총이다. 평소 예약한 뒤 문화해설사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이 기간에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연휴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덕수궁 정관헌과 즉조당에서는 고종 황제가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모습을 재연하는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펼쳐지고, 창경궁에서는 궁궐의 일상을 접할 수 있는 '궁궐 일상을 걷다'가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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