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런닝맨` 화장실 가는 것도 룰렛으로 결정…멤버들 `절망`
입력 2017-09-24 18: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화장실행 룰렛을 진행했다.
24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쌓이고 프로젝트 파이널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을 때 화장실을 가려고 했다. 이때 제작진이 "룰렛을 돌려 나온 인원만큼만 화장실에 갈 수 있다"고 제시했다. 멤버들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여기서 해결하면 되냐"고 물었다. 지석진은 아니 그럼 기저귀를 주든가”라며 불만했고 하하는 저희가 알아서 이곳에서 해결하면 됩니까?”라고 반박했다. 전소민도 저 여기서 싸요 그냥”이라며 바지 지퍼를 내리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깜짝 놀라면서 그런 전소민을 말렸다. 하지만 김종국은 잘한다. 그렇게 막 벗고 자빠지고 해야 돼. 드러눕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결국 룰렛을 돌린 멤버들. 룰렛 결과 이에 룰렛을 돌려나온 숫자는 2였다. 김종국과 전소민이 화장실에 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화장실에 갈 의향이 없는 상황인 반면 이광수와 유재석은 화장실을 가고 싶어 안달 난 상태였다.
김종국은 머리를 썼다. 돈을 부풀리기 위해 화장실에 갈 기회를 양도하겠다면서 만원에 화장실 티켓을 팔겠따고 한 것. 유재석과 이광수는 이에 화장실도 돈을 내고 가야 하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유재석은 조금이라도 돈을 낮추려고 노력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광수는 나 큰 일 보고 싶어서 그래”라면서 김종국을 설득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회를 얻어 화장실에 갈 기회를 얻은 전소민은 문 앞에서 화장실 이용료를 두고 룰렛을 돌리라는 제작진의 말에 황당해하면서도 절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