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추석 연휴 사흘간 한강공원 주차장 전면 무료개방
입력 2017-09-24 17:56  | 수정 2017-10-01 18:05

추석인 10월 4일을 전후로 사흘간 한강공원 주차장이 무료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부응하고자 다음 달 3∼5일 사흘간 여의도·반포·뚝섬 등 11개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한강공원에는 주차장 43곳이 있으며 여기에 6천598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이번 추석뿐 아니라 다가오는 설·추석 연휴에도 사흘씩 한강공원 주차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열흘간 이어지는 가운데 내달 3∼5일 이외 기간에는 한강공원 주차장이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무료개방 기간에는 주차장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사고, 도난 발생 시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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