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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 안타…TEX, OAK에 2연패
입력 2017-09-24 13:07 
추신수가 24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1인 8회초 2사에서 대타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안타로 타율은 0.263에서 0.265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0-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와일드카드 2위 미네소타 트윈스와는 4경기반 차로 벌어졌다. 선발로 나선 미겔 곤잘레스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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