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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1회 피안타 2개로 첫 실점
입력 2017-09-24 10:24 
류현진이 1회 안타 2개를 맞으며 실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회 실점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1회 피안타 2개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투구 수는 16개.
첫 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기습을 허용했다. 초구 8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당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줬다.
무사 2루에서 다음 타자 조 패닉이 기습 번트를 댔지만, 1루수 카일 파머의 침착한 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이어 데나드 스팬을 1루 땅볼로 유도하며 2아웃을 채웠다.
그러나 버스터 포지는 막지 못했다. 3구째 89마일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며 중전 안타를 허용, 첫 실점했다. 다음 타자 헌터 펜스를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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