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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51년 소주 외길 빛 발했다…소주 광고 모델 됐다
입력 2017-09-24 09:22 
‘미우새’ 김건모가 소주 광고 모델이 됐다. 51년 소주 외길이 드디어 빛을 발한 것이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미우새 김건모가 소주 광고 모델이 됐다. 51년 소주 외길이 드디어 빛을 발한 것이다.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소주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김건모는 지금까지 소주 냉장고를 시작으로 소주 정수기, 소주병 트리는 물론,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역대급 분노를 가져왔던 소주 분수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주 사랑을 드러내 왔다.

대망의 광고 촬영 날, 김건모는 평소와 다른 옷차림과 들뜬 표정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그동안 생활 속에서 축적해온 온갖 주(酒)드리브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건모는 소주 뚜껑 돌려 따기를 시작으로 어깨 위로 소주 따르기, 소주 병뚜껑 눈에 끼우기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반면 이를 지켜보던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소주 뚜껑을 한쪽 눈에 끼우자마자 환장한다”며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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