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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웨스트햄에 진땀승…케인, 멀티골 활약
입력 2017-09-23 22:52  | 수정 2017-09-23 22:53
토트넘 홋스퍼가 23일(한국시간) EPL 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넣는 등 활약했다. 손흥민은 이날 결장했다.
토트넘이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했다. 전반 34분 델레 알리가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으로 슈팅해 선취골을 넣었다. 4분 후 케인은 알리의 1대1 찬스에서 맞고 나온 공을 밀어 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5분 굴절된 크로스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슈팅해 한 골 더 추가했다.
3점 뒤진 웨스트햄은 추격에 나섰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41분 체이쿠 쿠야테가 아루트르 마수아쿠의 크로스를 헤딩슛을 성공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토트넘은 겨우 리드를 지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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