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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구선원서 탈출하던 전여빈, 조재윤에게 살해
입력 2017-09-23 22: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전여빈이 조재윤에게 살해당했다.
23일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는 조완태(조재윤 분)에게 살해당하는 홍소린(전여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동철(우도환 분)은 홍소린이 강은실(박지영 분)에게 주사를 맞을 뻔한 순간 들이닥쳐 홍소린을 구했고 구선원에서 도망치게 만들었다. 석동철은 홍소린이 구선원에서 벗어나기 전 작은 하천에서 한상환(옥택연 분)이 기다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홍소린은 구선원에서 빠져나간 뒤 어두운 밤길을 달렸다. 홍소린은 하천을 벗어나기 전 맞은편에서 차가 달려오자 이를 한상환이라고 여겼고 도움을 청했따. 하지만 이는 한상환이 아닌 구선원 차를 탄 조완태였다. 조완태는 그러고 보면 새하늘님도 날 참 사랑해. 어ㄸㅎ게 딱 여기서 마주치느냐고 홍소린 기자님”이라고 말하면서 도망치려는 홍소린의 머리채를 잡고 하천으로 끌고 갔다.
머리채를 잡힌 홍소린은 조태완의 손에 이끌려 하천으로 들어갔다. 조태완은 홍소린의 머리를 강물 안으로 집으 넣으며 숨을 못쉬게 만들었다. 그는 그러게 왜 여길 들어 왔어요. 좋은 대학 나와서 기자까지 됐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홍소린은 사망했다.
한편 홍소린을 데리러 간 한상환(옥택연 분)은 홍소린이 나타나지 않자 석동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며 문자를 보냈다. 순간 전화가 왔다. 엄마였다. 엄마는 상환아. 상환아”라고 물었다. 한상환은 곧바로 집으로 이동했다.
한상환의 문자를 본 석동철은 임상미(임예지 분)와 대화하면서 아직 상환이를 못 만난 것 같아서 좀 걱정이다. 일단은 상환이에게 연락이 오기를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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