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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김승혁,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입력 2017-09-23 17:56 
김승혁이 23일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승혁(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김승혁은 23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김승혁은 2위 그룹을 8타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선두에 오른 김승혁은 3라운드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가능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승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3억원과 더불어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리지, 2018년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노승열(26·나이키)은 조민규(29)와 공동 2위다. 황중곤(25) 김태우(24)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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