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IA, 100만 관중 돌파…비수도권 역대 2번째 구단
입력 2017-09-23 17:28  | 수정 2017-09-23 17:37
KIA가 23일 광주 kt전에서 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사진=KI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구단 최초로 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00만 관중에 1만710명이 부족했다. 기록달성이 유력했던 23일 광주 kt 위즈전. KIA 측은 이날 경기 현재까지 1만726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IA는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에 이어 5번째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KIA가 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창단 이래 처음. 수도권 구단을 제외하고 지방 구단으로는 롯데 이후 2번째로 이뤄낸 쾌거.
특히 KIA는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의 인구가 150만 명 안팎으로 적은 수임에도 얻어낸 성과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