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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16년 몸담은 JYP와 결별 …JYP 측 "변함없이 응원"
입력 2017-09-22 13:53 

가수 조권이 16년간 몸담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2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JYP 측은 "자사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JYP 측은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권은 JYP에서 2001년부터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뒤 2008년 2AM으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AM 활동 외에도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데뷔 초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인 조권은 현재 뮤지컬 배우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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