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썰전 유시민 작가가 블랙리스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에서는 MB 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를 다뤘다.
이날 박형준 교수는 (광우병 사건 때) 연예인들의 말을 이슈가 되면서 집회가 커졌다. 연예인 발언이 티핑 포인트라고 생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정권이 흔들렸으니까 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라며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던 유시민 작가는 개별적 사건이라서 하나의 퍼즐로 맞춰지지 않았다. 정유라 부정입학 사건도 국정농단으로 커질 줄 몰랐다. 이게(국정원 블랙리스트) 단순한 명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칸 영화제 각본상 이창동 감독부터 진중권 교수 재임용 퇴출, 윤도현 섭외 무산, 김미화 방송하차 등 지금 보니까 영향력을 감소시켜야할 지식인과 연예인, 예술감독, 기자와 같은 사람들을 리스트 작업해서 광범위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에서는 MB 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를 다뤘다.
이날 박형준 교수는 (광우병 사건 때) 연예인들의 말을 이슈가 되면서 집회가 커졌다. 연예인 발언이 티핑 포인트라고 생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정권이 흔들렸으니까 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라며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던 유시민 작가는 개별적 사건이라서 하나의 퍼즐로 맞춰지지 않았다. 정유라 부정입학 사건도 국정농단으로 커질 줄 몰랐다. 이게(국정원 블랙리스트) 단순한 명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칸 영화제 각본상 이창동 감독부터 진중권 교수 재임용 퇴출, 윤도현 섭외 무산, 김미화 방송하차 등 지금 보니까 영향력을 감소시켜야할 지식인과 연예인, 예술감독, 기자와 같은 사람들을 리스트 작업해서 광범위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