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만세`, 마지막회 방송사고?…시청자들 `원성`
입력 2017-09-21 23: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가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21일 방송된 '다시 만난 세계' 마지막회는 이야기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않고 뜬금없이 광고 영상이 나왔다.
앞서 '뉴스특보'로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 연설로 중단됐던 드라마는 연설이 끝난 뒤 다시 재개됐다.
하지만 해성(여진구)이 호방(이시언)에게 작별인사와 감사인사를 건네면서 끝이 난 것처럼 광고가 이어졌다. 이에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시청자들은 "뭐지? 끝난 건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 "살다살다 이렇게 끝나는 건 처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5분여 광고가 나온 뒤 다시 드라마는 재개됐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미 감정몰입이 다 깨졌다"고 분노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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